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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한동훈 “탄핵 표결, 당론으로 못 막아”

2024-12-11 18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은 일단 2차 대통령 탄핵안 표결에는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한동훈 대표도 "표결 자체를 당론으로 막을 순 없다"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 됐습니다. <br><br>대통령이 내년 2, 3월 조기 퇴진 하야를 사실상 거부한 이상,  탄핵안 표결을 막을 명분이 없다는 취지입니다. <br> <br>송진섭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한동훈 대표가 이번주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 국민의힘 의원들을 또 불참시키는 건 어렵다는 뜻을 주변에 밝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한 대표는 주변에 "대통령의 조기퇴진 로드맵은 대통령이 담보하지 않을 경우 소용이 없는 것"이라며 이 같은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 <br> <br>어제 대통령의 질서있는 퇴진 로드맵을 제시했지만, 대통령이 퇴진안에 부정적인 이상 탄핵안 처리에 불참할 명분이 없다는 겁니다. <br> <br>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태호 의원도 자유 투표를 보장해야 한다는 공개 의견을 냈고 친한계도 투표 의견이 잇달았습니다. <br> <br>[김태호 / 국민의힘 의원] <br>"분위기가 달라졌다, 본회의장에 자유의 의지를 갖고 투표할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결정될 거 같습니다." <br> <br>[정성국 / 국민의힘 의원] <br>"벌써 네 분이 (찬성) 뜻을 밝히셨는데 그 상황에서 표결 들어가냐 안 들어가냐는 이제는 큰 논쟁거리라고 보기에는…" <br> <br>한 친한계 의원은 채널A에 "당론이 어떻게 나오더라도 본인 소신에 따라 표결에 참여하겠다는 의원들이 늘어나는 추세"라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.<br> <br>한 대표는 오늘 침묵을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한 대표 측은 "내일쯤 입장을 밝힐 것"이라면서도 탄핵 찬반 여부까지 표결 전에 밝힐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재평 홍승택 <br>영상편집: 김지균<br /><br /><br />송진섭 기자 husband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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